리눅스 시스템 부팅 과정 완전정복

 

🐧 리눅스 시스템 부팅 과정 완전정복

BIOS/UEFI → GRUB → 커널 → init

🔌 1. BIOS 또는 UEFI 실행

BIOS는 전통적인 펌웨어로 MBR 기반 부팅을 지원하며, 2TB 이하 디스크만 인식합니다.

UEFI는 최신 시스템에 사용되며 GPT 파티션, 보안 부팅 등을 지원합니다.

💡 대부분의 최신 리눅스 배포판은 UEFI를 기본으로 지원하지만, Legacy BIOS 모드도 선택 가능합니다.

💽 2. 부트로더: GRUB

GRUB는 리눅스에서 사용하는 부트로더로 커널을 메모리에 올리고 initramfs를 로딩하는 역할을 합니다.

설정 파일 위치:

• /etc/default/grub (수정)
• /boot/grub/grub.cfg (자동 생성)

GRUB_TIMEOUT=5
GRUB_DEFAULT=0
GRUB_CMDLINE_LINUX_DEFAULT="quiet splash"
GRUB_CMDLINE_LINUX=""

설정 반영 명령어:

sudo update-grub

🧠 3. Linux 커널 실행

GRUB가 선택한 커널(vmlinuz)과 초기 RAM 디스크(initramfs)를 메모리에 적재한 후 실행합니다.

• vmlinuz: 압축된 커널 이미지
• initramfs: 커널이 파일 시스템을 마운트하기 전에 필요한 드라이버 포함

🔄 4. init(systemd) 실행

커널은 최종적으로 PID 1번 프로세스인 init을 실행합니다. 현재 대부분 배포판은 systemd를 사용합니다.

ps -p 1 -o comm=

출력 결과: systemd

🗂 전체 부팅 과정 요약

[전원 ON]
   ↓
[BIOS/UEFI]
   ↓
[GRUB 부트로더]
   ↓
[커널 로딩 및 실행]
   ↓
[init(systemd)]
   ↓
[로그인 / GUI / 서비스 실행]
      

🧪 부팅 문제 해결 팁

• GRUB 오류: grub-rescue 모드 진입 → boot-repair 사용
• 커널 패닉: initramfs 오류나 드라이버 누락 의심
• 로그 확인: /var/log/boot.log, journalctl -xb

✅ 마무리

리눅스 부팅 과정은 시스템 관리의 핵심입니다. 흐름만 잘 이해해도 장애 대응이나 부트 커스터마이징에 큰 도움이 됩니다.

다음에는 GRUB 복구 모드 진입법이나 커널 파라미터 설정도 다뤄볼게요! 😊